[FF7] 공략 - Disk 2 - 북쪽으로 ~ 대빙하

[FF7] 공략 - Disk 2 - 북쪽으로 ~ 대빙하

22. Disk 2 - 북쪽으로 ~ 대빙하

☆ 북쪽으로


[
건물 밖으로 나온 일행. 조금 앞으로 진행하면…]
시드 : …그 망할 세피로스 녀석은 어느쪽으로 간 거지…!?
클라우드 : …윽.

[
클라우드가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 하고 세피로스의 흐릿한 모습이 나타나 동쪽으로 걸어간다.]
레드 XIII : 괜찮아?
클라우드 : 흠… 세피로스가 북쪽으로 간다고… 설원을 지난다고 말했었어…

▒ 세피로스가 간 방향대로 잊혀진 도시 동쪽으로 가자. 긴 여행이 될 것이므로 침대가 있었던 건물로 들어가 HP MP를 보충한 후 출발하는 것도 좋다. 오른쪽으로 가보면 거대한 소라 모양의 지형이 나타나는데 이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다람쥐 모습의 몬스터로부터는 적의 기술인 레벨4 자폭(レベル4自暴, Lv4 Suiside)을 배울 수 있으므로 새로 얻은 마테리아에 배워두자.

▒ 안쪽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면 상자에서 시드의 무기인 뱀창(蛇矛, Viper Galbard)를 얻을 수 있다. 소라 주변에 뾰족하게 가시처럼 붙어 있는 부분을 이용하여 위로 올라온 후 왼쪽으로 가면 균열이 가득한 벽이 나온다. 가운데의 균열로 들어가면 균열을 이용해 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이후 왼쪽으로 뛰어 왼쪽의 균열을 타고 올라간 곳의 상자에서 천둥의 팔찌(天雷の腕輪, Bole Armulet)을 얻자.

▒ 균열을 이용해 한 층 내려와 오른쪽의 균열을 타고 내려가면 상자가 있는데 조사하면 휴프노크라운(ヒュプノクラウン, HypnoCrown)을 얻을 수 있다. 균열을 타고 이번에는 위로 올라가면 상자에서 라스트 에릭서(ラストエリクサ-, Megalixir)를 얻는다. 그 곳에서 균열을 이용하여 왼쪽으로 건너온 후 균열을 이용하여 위로 올라가면 긴 계단이 있는 곳에 다다른다.

▒ 계단에 다가가면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선택할 수 있는데 아래로 가면 바닥에서 매지컬(マジカル, Magic Plus) 마테리아를 얻을 수 있다. 마법의 위력을 높혀주는 마테리아이므로 반드시 얻자. 긴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동굴 입구가 나온다. 상자에서 파워업(パワ-アップ, Power Source)을 얻은 후 동굴 밖으로 나가면 월드맵이다. 설원을 따라가다 보면 쵸코보의 발자국이 있는데 쵸코보를 잡아타고 가도 좋다. 아무튼 서쪽 위로 올라가면 설원 위에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 아이시클 롯지


[
마을 왼쪽의 건물은 무기 가게이다.]
아이 : 할아버지, 일어나요! 손님 왔어요!
할아버지 : …쿨… 냠… 오… 어서오게, 잘 왔네.

[
마을 오른쪽에는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 : 다음번에는 훨씬 더 크게 만들거야.
아이 : 거의 다 만들었어!

[
강아지가 있는 민가 안으로 들어가 보자.]
여자 : 이 곳으로 이사왔을 때 우리 아들 녀석이 크게 다쳤어요. 스노우보드를 사주는게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아이 : …잉잉…

[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 근처의 민가로 들어가 보자.]
여자 : 할머니, 불 가까이에서 주무시면 안되요!
할머니 : 우리 남편이 떠난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네. 적어도 가이아의 절벽 기슭까지는 간 것 같은데 말야. 저 쪽의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남자 : 지도 없이 북쪽 끝까지 가는건 거의 불가능해. 북쪽 끝으로 갈 생각이라면 벽에 있는 지도를 가져가는게 좋을 거야. (지도를 가지고 있으면) 이런! 벌써 지도를 가지고 있군 그래.

[
할머니 근처 벽에 걸려 있는 지도를 조사하면 대빙하의 지도가 있다.]

▷ 지도를 본다.
▷ 지도를 가져간다.


▒ 앞으로 가야할 곳의 지도이므로 잘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도를 조사하여 아래 대답을 선택하면 키 아이템인 대빙하의 지도(大氷河の地圖, Glacier Map)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집의 왼쪽 위 부분을 조사하면 영웅의 약(英雄の藥, Hero Drink)과 백신(ワクチン, Vaccine)을 얻을 수 있다. 집 밖으로 나와 그 뒤의 여관으로 들어가 보자.

남자 : , 무슨 일이지? 그렇게 가까이 있으면 데일지도 모른다고.

▒ 여관의 카운터 앞에는 코스타 델 솔에서 만났던 아이시클로 가겠다던 두 사람을 볼 수 있다. 또한 역시 코스타 델 솔에서 만났던 공주병에 걸린 여자도 있는데… 아무래도 저 남자들과 같이 온 것 같다. 여기서도 수영복을 입고 있는 세 사람의 센스! 힘들게 여기까지 스노우보드를 타러 왔건만…

남자 : 이 마을의 근사한 언덕에 대해 들었어? 사람들이 그러는데 출입금지 지역이라더군!
남자 : 정말 운도 좋군! 여기까지 왔는데… 젠장!
여자 : 코스타 델 솔에서 여기까지 스노우보드를 타러 왔는데 오자마자 떠나게 생겼다고요!

[
여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여관 주인 : 오늘도 여전히 춥군요… 200길에 하루 쉬었다 가실래요?

 

▷ 그래.
여관 주인 : 편히 쉬세요!
▷ 아니.
여관 주인 : 또 들러주세요.


[
여관 오른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주점이다.]
여자 : 당신이랑 같이!? 정말 힘들게 하네.
남자1 : 세트라가 뭔지 알아?
남자2 : 세트라가 뭐지? , 맞아. 고대종이랑 똑같은 거지?
남자1 : 그래. 아주 오래 전에 세트라 한 명이 이 마을에 살았었어. 그의 이름은 이파르나, 아주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여자였지…
남자2 : 무슨 뜻이야?
남자1 : 그 여자는 신라에게 납치되어 어딘가로 끌려갔다고 하더군.
남자2 : 신라와 고대종이라… 뭔가 냄새가 나는걸…

[
바텐더 근처의 사람들과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남자 : 북쪽으로 계속 가면 아주 큰 분화구가 있다더군. 아주 오래 전에 뭔가 엄청 큰 것이 하늘에서 떨어진 걸거야!
여자 : 그래?
바텐더 : 대빙하에는 온천을 싫어하는 설녀가 있다고 하더군. 하지만 관광객들을 겁주려는 미신일거야.

[
테이블에 앉아 있는 세 명의 남자와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남자 : 저 녀석은 빙하 속에서 길을 잃고 얼어 죽을거야. 아무리 단단히 차려 입어도 저 밖에 있는 빙하의 강추위 속에서라면 기껏해야 이틀정도 버틸 수 있을걸.
남자 : 어떤 남자가 북쪽의 대빙하로 갔다더군. 바보 녀석 같으니. 그 녀석은 온천쪽으로 갔을까?
남자 : 북쪽으로 갈 생각이야?

 

▷ 그럴 계획이야.
남자 : 흠… 이 마을을 지나갈 생각이라면 지도가 필요할거야. 홀조프씨 집에 하나 남았을지도 모르지. 그 사람은 자주 산을 올라가곤 하거든.
▷ 아니.
남자 : 그래, 여기선 할 것도 없으니 집에 가서 편히 쉬라고.


[
무기 가게 뒤의 집으로 들어가면 이상한 기계들이 가득하다. 기계를 조사하면…]
클라우드 : 비디오를 볼까?

 

▷ 그래. A
▷ 아니.

A

▷ 옛날 별의 위기에 대하여
가스트 : 카메라가 준비 됐습니다. 그럼 이파르나씨, 세트라에 대해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이파르나 : 2000년 전 우리들 세트라의 조상은 별의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커다란 별의 상처를 발견한 것은 노스폴에 있던 세트라들이었습니다.
가스트 : 이파르나씨… 노스폴이라는 곳은 어디죠?
이파르나 : 노스폴은 바로 이 근처 지역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별과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지요.
가스트 : 이파르나씨, 별과의 이야기란 정확히 어떤 것인가요?
이파르나 :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네요. 별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별은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져 그 충격으로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어요. 수 천명의 세트라는 서로 힘을 모아 간신히 별의 상처를 치료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는 아주 심각해서 별 자신은 오랜 세월동안 치료 이외의 다른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가스트 : 고대종, 그러니까 세트라는 별을 치료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었나요?
이파르나 : 아뇨, 그런 힘은 없습니다. 별 위에 있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의 힘이 별의 에너지가 되는 것이었죠. 세트라는 꼭 필요한 에너지 조차도 줄여서 필사적으로 땅을 살리려 했습니다.
가스트 : , 북쪽 대공동 근처인 이 곳에 눈이 오기 시작한 것도 별의 상처에 에너지를 집중했기 때문입니까?
이파르나 : 네… 상처 회복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주변의 땅은 빠르게 황폐화 되어 버리죠… 그리고 별은… 별은 세트라의 노스폴을 포기해 버렸고… 그리고…
가스트 : (우는 이파르나에게) 이파르나씨… 잠깐 쉽시다.
이파르나 : 괜찮습니다. 세트라는… 오랜 세월동안 살아온 곳에서 떠날 준비를 했고… 그리고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건… 죽은 우리의 어머니… 죽은 우리의 형제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곳곳에서 과거의 잔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스트 : 북쪽의 대공동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자는 누굽니까?
이파르나 : 그것은 별을 상처입힌 자… 우리는 하늘에서 온 재앙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자는 친근한 얼굴로 세트라에게 접근하여 친해졌고… 그리고 바이러스를… 바이러스를 퍼트렸습니다. 바이러스의 침투로 세트라들은 마음을 잃어버리고… 몬스터로 변하고 말핬습니다… 그 자는 노스폴에서 했던 것처럼 다른 세트라의 마을에도 접근하여… 그리고… 바이러스를…
가스트 : 안색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죠.
▷ 웨폰이란?
가스트 : 그럼 이파르나씨, 웨폰이라 불리우는 존재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파르나 : , 박사님. 박사님이 세트라라고 오해한 자… 제노바라는 이름을 가진 그 자가… 하늘에서 온 재앙입니다. 별은 하늘에서 온 재앙을 없애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노바가 존재하는 한 별은 자신의 힘으로 상처를 치료할 수 없었으니까요.
가스트 : 그럼 웨폰은 별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낸 병기라는 말씀입니까?
이파르나 : . 하지만… 실제로 웨폰이 사용되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살아남은 소수의 세트라가 제노바를 쓰러뜨렸고 봉인해 버렸습니다. 별은 웨폰을 만들었지만… 사용할 필요가 없었지요.
가스트 : 그렇다면 이 별에는 이제 웨폰이 존재하지 않는 겁니까?
이파르나 : 웨폰은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이 별 어딘가에 잠들어 있습니다. 제노바를 봉인했지만 언젠가 다시 살아날지도 모르는 일이고 별의 상처 역시 완전히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만일 제노바가 되살아난다면 별은 제노바를 벌할 것입니다.가스트 웨폰이 잠들어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이파르나 :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별은… 그에 대해 조금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별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가스트 : …고맙습니다, 이파르나씨. 오늘은 여기까지…
▷ 개인적인 것들 → B
▷ 보지 않는다.

B

▷ 딸의 기록 : 생후 10
이파르나 : 박사님… 아니, 여보 뭘 하고 있어요?
가스트 : , 비디오를 찍어볼까 생각하고 있어. 그런데 비디오의 상태가 나빠서…
이파르나 : 비디오는 왜요? 제가 아직 말하지 않은게 있나요?
가스트 : 아니, 그게 아냐. 우리 귀여운 딸을 찍어두고 싶어서 그래. 자고 있는 모습… 정말 귀엽지 않아?
이파르나 : 하지만 비디오보다 먼저 이름을 정해줘야죠!
가스트 : 난 벌써 정했어! 여자 아이라면 에어리스보다 좋은 이름이 어디 있겠어?
이파르나 : 성급한 사람! 하지만 에어리스는 정말 좋은 이름이군요! 후후… 건망증 심한 당신의 머리로 생각한 것 치고는 좋은 이름인데요?
가스트 : 뭐라고!? , 비디오 테이프가…
▷ 딸의 기록 : 생후 20
이파르나 : 또 비디오에요? 다른 일은 관심도 없어요?
가스트 : …그게 무슨 말이야. 당신과 나,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딸이라고! 그 아이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두고 싶지 않아?
이파르나 : 그 아이는 강하게 키워야 해요. 그 아니는 보통의 아이가 아니라고요. 우리가 돌봐주지 않으면 그 아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없을지도…
가스트 : 그런 말은 당치 않소! 나는 당신과 에어리스를 반드시 지키겠소. 당신과 에어리스는 나의 보물이오. 그 외에 다른것은 아무것도 필요 없소!
이파르나 : 여보… 전 지금 너무 행복해요. 당신과 만난 것을 저는…
가스트 :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려는 순간 노크 소리가 들리고) 이런, 도대체 누구야! 이런 때에… 젠장! 가정의 행복을 좀 느껴보려 했더니!
이파르나 : 후훗… 그러세요? ~ 안타까우시겠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문을 열고) , 당신은!
호죠 : 헤헤헤… 당신을 찾아다녔어, 이파르나. 아니, 세트라! 물론 당신도, 가스트 박사!
가스트 : 호죠군… 무슨 짓을 하려는 건가?
호죠 : 예전 일은 잊지 않았겠지? 당신이 떠나고 난 후 내가 연구를 이어 받았지. 그 후로 2년… 나는 새로운 샘플이 필요해졌어… 하하하.
가스트 : …새로운 샘플? 설마 에어리스를!
호죠 : 뭐라고? 에어리스? 정말 멋진 이름이군… 하하하.
가스트 : ! 나는 신라와 손을 끊었다. 호죠군, 제발…
이파르나 : (호죠에게 무릎을 꿇고) 에어리스는 아무 관계 없어요! 샘플이 필요하다면 나 한 사람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가스트 : 이파르나!
호죠 : 내 실험에는 당신들이 전부 다 필요해. 당신은 이해할 수 있겠지, 가스트 박사. 별의 미래를 바꾸는 것에 흥미가 있나?
가스트 : 걱정마, 이파르나. 내가 지켜줄테니까!
호죠 : 싸움은 그만 두자고. 소중한 샘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니 말야. ? 비디오 카메라인가. 부숴버려! (카메라가 고장나서 음성만 들리고) 부인을 잘 지켜주라고!! 하하하… (둔탁한 소리가 나고) 무… 무슨 짓인가, 박사!?
가스트 박사 : 이파르나! 에어리스를 데리고 달아나!!
이파르나 : (총성이 들리고) 꺄악! 여보…!!
호죠 : 자 그럼… 아이를 잊지 마라! , 비디오인가? 고대종… 웨폰!? 후후후… 보물의 산이로군! 고맙네, 가스트 박사… 하하하.
▷ 보지 않는다.


▒ 얘기를 요약해 보자면 에어리스는 가스트 박사와 이파르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인데 어느 날 호죠가 두 사람을 데리러 왔고 이를 막으려던 가스트 박사는 사망, 이파르나와 에어리스는 신라에게 끌려갔다. 그 후 이파르나는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미드갈 7번가 역 앞에서 숨지고 그 곳에서 우타이와의 전쟁에 끌려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엘미나가 에어리스를 대신 기르게 된 이야기인듯 하다. 이 집의 아래층에는 에텔 터보(-テルタ-, Turbo Ether)가 있다. 마을에서 볼일이 끝났다면 집 밖으로 나가 마을 거리의 가장 안쪽의 남자와 대화하자. 여기서 더 이야기를 진행하면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유의하도록!

남자 : 절대 안돼!! 이 앞은 경사가 아주 가파르다고. 정말 위험하니까 가지 않는게 좋아!

 

▷ 난 그래도 갈거야.
남자 : , 널 위해서 한 말이었는데… 어라? 저 쪽의 사람들은 누구지? 문제가 생긴 것 같군!
▷ 알려줘서 고맙군.
남자 : 아냐, 아냐. 당연한 일이지. 지금은 한가해서 말인데 스노우보드 타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가? A

A

▷ 배우고 싶어.
남자 : (스노우보드 조작 방법이 나오고) 다시 한 번 설명을 듣고 싶은가? B
▷ 관심없어.
남자 : 정말 따분한 녀석이구만!

B

▷ 그래, 부탁해.
▷ 이제 됐어.


[
남자와의 대화 중 첫 번째 분기문에서 위의 대답을 선택하면 이리나가 나타난다.]
이리나 : 놈들이 저기 있다. 서둘러!
신라 병사 : !
이리나 : 클라우드… 하아 하아… 더 이상 가게 내버려 둘 수 없어!
클라우드 : 저 쪽에 뭐가 있는데?
이리나 : 그건 비밀! 그건 어찌됐든 상관 없어! 우리 보스를 그렇게 하다니 각오 하라고!
클라우드 : 보스라면… 청? 그건 우리가 아냐. 세피로스가 한 짓이야.
이리나 : 아니! 믿을 수 없어!
클라우드 : 거짓말이 아냐… 세피로스가 그랬다고.
이리나 : 아무리 그래봤자 믿지 않을거야. 절대로 가게 두지 않을테니까!
클라우드 : 곤란하군…
이리나 :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말하는게 어때! 당신과… 내가 말야!! 박살내 주겠어! 내 주먹은 피할 수 없을거야.
클라우드 : 뭐라고? 좋아…

[
방향키를 입력하여 이리나의 주먹을 피하자. 피하지 못하면 가스트의 집에서 깨어난다.]
이리나 : ? 별 것 아니군. 우리는 대빙하로 간다. 이 녀석은 마을의 아무 집에나 넣어 버려.

[
만일 피했다면 이리나가 언덕 아래로 굴러간다.]
신라 병사 : 이… 이리나!?
남자 : 뭐지…? 신라의 약해빠진 녀석들인 것 같군. 미안해. 저 쪽에서 보고 있었어… 상황히 꽤 안좋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말야. 어쨌든 언덕을 내려가려면 스노우보드가 필요할거야. 스노우보드를 타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가?

 

▷ 배우고 싶어.
남자 : (스노우보드 조작 방법이 나오고) 다시 한 번 설명을 듣고 싶은가? A
▷ 관심없어.
남자 : 좋아, 정말 뻣뻣한 녀석이군… 다친 후에 날 탓하지나 말라고.

A

▷ 그래, 부탁해.
▷ 이제 됐어.


[
신라 병사들이 마을 입구를 막고 있는데…]
신라 병사 : 이 마을은 우리 군의 지배를 받는다!

 

(멋대로 해봐)
신라 병사 : 화내지 말라고. 난 단지 맡은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니까 말야.
(걷어차 버린다)
신라 병사 : 멈춰, 아이들이 보고 있어! 이봐, 너한테 아직 말하지 않은게 있는데 북쪽에서 뭔가 큰일이 벌어지는 모양이야. 회장이 그곳으로 간다더군. 그러니 한동안 조용히 있는게 어때?


[
강아지 근처의 집 안으로 들어가 아이에게 말을 걸자.]
아이 :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다쳐서 당분간은 밖으로 못 나갈 것 같아. 저기, 내 스노우보드를 줄게. 갔다와서 꼭 얘기해 줘야 돼.

▒ 침대 위를 조사하여 키 아이템인 스노우보드(スノ--, Snowboard)를 얻자. 이제 대빙하로 갈 모든 준비가 끝났다. 집 밖으로 나와 마을 가장 안쪽으로 진행하면 이리나가 굴러 떨어졌던 언덕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남자 : 조심하라고~

▒ 여기에서 스노우보드 미니 게임이 시작된다. 방향키를 이용하여 장애물을 피하거나 속력을 올릴 수 있고 × 버튼으로 점프를, □ 버튼으로 정지를 할 수 있다. 또한 R1 버튼과 함께 방향키를 조작하면 크게 좌, 우로 방향을 바꿀 수 있으니 참고하자. 도중에는 두 번의 갈림길이 있는데 갈림길 선택에 따른 도착 장소는 아래와 같다. 여기서는 첫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두 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입구에서 시작하는 걸로 한다.

 

진행 방향

도착 장소

첫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두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지도 남서쪽 부근의 숲 중앙

첫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두 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

지도 입구의 간판

첫 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 두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지도 한 가운데 부근의 나무

첫 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 두 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

지도 동남쪽 동굴 부근

 

지도를 챙기자.

사악한 호죠…

스노우보드를 빌린다.

야호~

☆ 대빙하


클라우드 : 윽… 대빙하의 어느 지점인 것 같긴 한데. 모두 괜찮아?
티파 : , 그런 것 같아.
시드 : 이런걸 하기엔 난 늙었다고! 젠장!
클라우드 : 우리가 어디에 도착한 거지? (도착 지점에 따라 다른 대사) 그렇게 멀리 떨어진 것 같진 않은데…
티파 : 맞아, 지도가 있잖아? □ 버튼을 눌러서 지도를 보자.
클라우드 : 정말 춥군. 여기 더 있다간 얼어버리고 말겠어.

▒ □ 버튼을 누르면 지도를 볼 수 있지만 현재 위치가 표시되지 않으므로 주변 지형을 보고 대충 이쯤일 거라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다. 대빙하는 매우 넓을 뿐더러 오랫동안 탐험하면 쓰러져서 대빙하 안쪽의 오두막으로 강제로 이동되므로 한 번에 모든 아이템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부분의 지형이 입구가 불분명하므로 Select 버튼을 눌러 입구를 좀 더 잘 확인할 수 있게 하자. 대빙하의 지형 및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번호

설명

대빙하의 입구이다. 간판이 있으며 동쪽, 북쪽, 서쪽 방향의 세 갈래 길이 있다.

①번 지역인 대빙하 입구에서 북쪽으로 간 후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나무가 빽빽한 숲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마인드 업(マインドアップ, Mind Source)를 얻는다.

②번 지역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면 얼음이 얼어있는 호수맵이 나오는데 얼음 위에서 포션(-ション, Potion)을 얻는다. 얼음을 지나 북서쪽으로 가보면 수 많은 작은 얼음 징검다리가 놓여있는 맵이 나오는데…
클라우드 : 건너가는 길 밖에 없겠어…

▷ 이 길 뿐이라면 해 봐야지…
클라우드 : 점프하고 싶은 방향을 보고 ○ 버튼을 누르자.
▷ 그러고 싶지 않아.

한 칸을 이동할 때마다 사방에 있는 4개의 얼음의 모양이 변한다. 크기가 큰 얼음은 밟고 통과할 수 있는 것이고 작은 얼음은 밟으면 아래로 빠져버린다. 대각선 이동은 불가능하며 한 번 해보면 금방 패턴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위, 왼쪽, 아래, 왼쪽, , , 오른쪽, 오른쪽, 오른쪽, , 왼쪽, 아래, 왼쪽, , , 오른쪽, 위 순서로 가면 된다.

③번 지역의 징검다리를 통과하여 다음 맵으로 가 보면 큰 동굴이 있는데 안에서 악세서리인 세이프티 비트(-フティビット, Safety Bit)를 얻는다.

동굴 같은 곳인데 조금 더 진행해 보면 여기서 나갈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 묻는 선택문이 나타난다. 여기서 위의 선택문을 고르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복잡한 얼음길을 마구 굴러다닌 끝에 대빙하 밖으로 나갈 수 있다.

①번 지역인 대빙하 입구에서 서쪽으로 가면 눈밖에 없는 벌판이 나오는데 계속 서쪽으로 진행하여 벌판 맵을 3개정도 지나면 물이 흐르고 다리가 놓인 지형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 북서쪽으로 향하여 서쪽으로 3개 정도 맵을 더 지나면 중간에 작은 동굴이 있는 맵이 나오는데 동굴 안에서 에릭서(エリクサ-, Elixir)를 얻는다.

온천이 있는 곳으로 물가로 내려가면 온천을 만질 수 있다. 이 곳으로 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홀조프의 오두막에서 남쪽으로 계속 이동하는 것이다. 후에 알렉산더 마테리아를 얻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서 온천을 미리 만져두도록 하자.
클라우드 : 이 곳은 유일하게 얼지 않은 것 같은데.

▷ 만져본다.
클라우드 : 흠… 온천이군.
▷ 어서 계속 간다.

온천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길가에 하늘색의 무언가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눈밭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 조사하면 추가 베기(ついかぎり, Added Cut) 마테리아를 얻을 수 있다.

대빙하 북쪽으로 나갈 수 있다. 북쪽으로 나간 곳은 대설원인데 주기적으로 폭풍이 몰아쳐 땅이 회전하므로 방향을 잃기 십상이다. ○ 버튼을 누를 때마다 땅에 막대를 세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막대를 설치해가며 북쪽으로 향하자. 계속 북쪽으로 가면 홀조프의 오두막에 도착한다.


[
대빙하에서 헤매다 보면 그대로 쓰러지고 한 오두막에서 일어나게 된다.]
홀조프 : 일어났는가? 자네는 대빙하에 쓰러져 있었다네. 이렇게 무사하다니 기적이야. 내 이름은 홀조프. 20년 동안 여기서 계속 살고 있다네. 북쪽으로 갈 생각이라면 내 얘기를 듣는게 좋을 거야. 건너방으로 가서 앉는게 어떻겠나. (건너방으로 이동하면) 저 절벽을 오르려 했던 사람들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 네.
홀조프 : 아주 오랜 옛날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졌다는 전설이 있지. 그게 땅을 밀어 올리면서 절벽이 만들어 졌다고 하네. 30년 전 얌스키와 나는 이 절벽을 올라 그 너머에 뭐가 있는지 보기로 했지. 하지만 우리는 준비가 덜 되어 있었어. 온도가 낮아질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절벽 위에서는 항상 엄청나게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네. 그 차가운 공기가 자네의 체온을 떨어뜨릴거야. 얌스키는 내 뒤에 있었어. 그는 스스로 로프를 끊었지… 난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그 이후로 나는 여기에 머물게 되었다네… 계속 절벽에 도전하면서 지친 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피난처를 만든거지. 아무튼 자네들이 절벽에 오르려 한다면 두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네. 우선 항상 자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하네… 하지만 사방이 눈이라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 두 번째로는 암벽에서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하게. 알겠나? A
▷아니오.

A

▷ 한 번 더 설명해 주세요.
▷ 알겠어요.

홀조프 : 여기까지 오는데 아주 힘들었겠지… 출발하기 전에 조금 쉬는게 좋을 거야.

[
하룻밤 쉰 후 밖으로 나가보면 동료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
바렛 :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

 

▷ 무슨 생각?
바렛 : 이런 곳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게 되지. 하지만 누가 나한테 이런 곳에 살라고 한다면 너도 알겠지만… 이거 하나만 말해 두지. 만일 내가 여기서 살아야 한다면 모든 것들을 더 좋게 바꿀거야. 여긴 아무래도 모든 것들이… 미드갈과 정 반대인 것 같아.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신라도 그렇게 나쁜 녀석들은 아닌 것 같을지도 모르지… 우아아아악! 내가 도대체 무슨 헛소리를 짓껄이고 있는 거지!? 신라가 나쁘지 않다니!?
▷ 나중에 얘기하지.

클라우드 : 우리가 안전한 길을 찾을게. 넌 나중에 올라오도록 해.

▒ 홀조프의 오두막에서 남쪽으로 향하여 대설원에 도착한 후 계속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빙판을 지나 어떤 동굴을 발견할 수 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이 있는데 만일 온천을 만지고 왔다면…

스노우 : 우우… 그 더러운 손으로 온천을 더럽혀 날 화나게 했겠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

 

BOSS : 스노우(スノウ , snowmen)

LV

32

HP

4000

MP

160

EXP

500

AP

160

GIL

700

 서클렛(-クレット, Circlet)을 훔칠 수 있으니 잊지 말도록. 얼음 속성의 공격과 아군 한 명을 혼란 상태로 만드는데 별로 강하지 않으니 대충 요리해 주자.


스노우 : 왜 이런?

▒ 스노우가 있던 곳에 붉은색 마테리아가 떨어지는데 조사하면 알렉산더(アレクサンダ-, Alexander) 마테리아를 얻을 수 있다. 다시 대설원으로 나가 홀조프의 오두막쪽으로 가자. 오두막으로 가기 전에 대설원상에서 동굴을 발견할 수 있는데 동굴 안에서 전체화(ぜんたいか, All) 마테리아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대빙하와 대설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끝났다. 오두막으로 돌아가 가이아의 절벽으로 향하자.

 

온천을 만져두면…

추가베기 마테리아다.

이 곳에 스노우가 있다.

전체화 마테리아가 있다.

출처: (구)파판랜드 - https://web.archive.org/web/20220927081801/http://fflan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