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7] 마테리아 기본설명

"고대 종족의 지식과 기술이 결집된 마테리아.
누구든지 이 것을 가진 자는 땅과 별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
별과 우리를 연결해 주는 그 지식을… 어떤 녀석은 마법이라고 부르더군."
(FF7, 세피로스)

소개

마테리아는 캐릭터가 마법이나 소환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캐릭터의 능력을 좌우하는 아이템으로 이번작의 테마이자 전투의 중심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마테리아란 자연의 힘을 흡수하고자 라이프스트림의 지식을 소환하는 마황화 된 물질로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마법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테리아는 자연적으로 형성되기도 하지만 그러한 천연 마테리아는 매우 드물기때문에 대부분의 마테리아는 인공적으로 제조되고 있다. 사용감이나 힘의 측면으로 볼 때 인공 마테리아가 천연 마테리아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각 마테리아는 고유의 효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색깔이나 크기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의 마테리아로부터 새로운 마테리아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에 관한 원리는 아직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사람들은 그렇게 새롭게 만들어진 마테리아 를 가리켜 「태어났다(Born, 生まれた)」고 말하기도 한다.

▲ 니블산 마황샘의 천연 마테리아

마테리아의 종류

	독립	자주색의 독립 마테리아는 '방어'나 'HP' 등 캐릭터의 능력치를 증가시킨다.
	지원	파란색의 지원 마테리아는 '전체화'나 '속성' 등 다른 마테리아와 조합할 때 그 효력이 있다.
	커맨드	노란색의 커맨드 마테리아는 '훔치다'나 '던지다' 등 전투 커맨드를 새롭게 추가시킨다.
	소환	붉은색의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시바'나 '오딘' 등 강력한 소환수를 부를 수 있다.
	마법	녹색의 마법 마테리아를 장비하면 '치료'나 '화염' 등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마테리아의 성장

마테리아는 적을 물리칠때마다 획득하게 되는 어빌리티 포인트(AP)를 통해서 성장한다.

AP가 마테리아마다 정해진 일정한 값에 도달하면 마테리아는 레벨업을 하면서 새로운 어빌리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마테리아의 레벨이 최고치(MAX)에 도달하면 AP '0' 상태의 초기 마테리아가 완성(Born)되는 것이다.

일단 마스터 된 마테리아는 이제껏 획득한 모든 어빌리티를 모으게 되며 더 이상의 AP를 취득하지 않는다.

아무리 강력한 마테리아라도 이런식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칫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지적도 있었다.

무기와 방어구 중에는 AP의 성장속도를 2배 ~ 3배까지 증가시키는것도 존재한다.

마테리아의 관리

일단 메뉴창을 열고 Materia 메뉴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상단 무기이름의 왼쪽에 있는 Check 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장착한 마테리아대로 설정된 전투 커맨드 창을 미리 볼 수 있고
그 아래 Arrange 메뉴를 선택하면 마테리아를 종류별로 자동 정리할 수도 있다.

한편 캐릭터 메뉴에서 Exchange 를 선택하면 파티 전원이 장비하고 있는 마테리아와 현재 가지고 있는 마테리아를 자유자재로 갈아끼울 수 있다. 물론 이미 장비중인 마테리아끼리 위치를 바꿀 수도 있고 원한다면 해제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 Exchange 메뉴는 오리지널에는 없고 인터판에서 부터 도입된 것으로
일일이 PHS를 사용하며 마테리아를 교환하거나 해체하는 엉첨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마테리아의 장착

각 무기나 방어구에는 최대 8 개의 슬롯(구멍)이 부착되어 있다.
그 빈 슬롯에 마테리아를 끼우면 비로소 해당 마테리아의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마테리아를 장비하기 위해서는 무기나 방어구가 필수인 것이다.

슬롯은 1개

또는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1개로 된 슬롯에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테리아를 장착하고,
2개로 연결된 슬롯에는 '전체화' 같은 지원 마테리아 및 일반 마테리아를 함께 장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특성에 따라서 기타 다양한 조합도 가능하다. 조합 목록을 보려면 '마테리아 조합의 예' 페이지를 참고하자.)
또한 슬롯의 갯수는 무기나 방어구마다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때에 따라 신경써 줘야 하는 부분도 있다.
예를들어, 클라우드의 최강무기 '알테마 웨폰'에는 슬롯이 아예 부착되어 있지 않다. 이런 경우 슬롯이 충분히 부착된
방어구를 함께 장비해서 기본적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대안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마스터 마테리아

마스터 마테리아란 이미 최고(MAX) 레벨에 도달한 모든 마테리아들의 기술을 총집합 시킨 그야말로 궁극의 마테리아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마테리아를 빠짐없이 마스터 시켜야 한다는, 그야말로 엉첨난 노가다이며 대부분 스토리 후반에 가서야 입수 가능하다.

마스터 커맨드 :

sense, steal, throw/coin, morph, manipulate, deathblow, mime 의 7 종류의 커맨드 마테리아를 마스터 한 다음 코스코 캐년의 부겐하겐의 집에서 노란색 휴지 마테리아를 조사하면 입수할 수 있다.
이 마테리아를 얻게 되면 캐릭터 1인이 슬롯 하나만으로 7가지의 모든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스터 마법 :

쉴드 마테리아 (Disk3 북쪽 대공동에서만 입수 가능)을 포함한 모든 21 종류의 마법 마테리아를 마스터 한 다음 부겐하겐의 집에서 녹색 휴지 마테리아를 조사하면 입수할 수 있다.

마스터 소환 :

바하무트 영식, 타이푼, 원탁의 기사를 포함한 모든 소환수의 마테리아를 마스터 한 다음 부겐하겐의 집에서 붉은색 휴지 마테리아를 조사하면 입수한다.
마법 난타 마테리아나 MP/HP 터보 마테리아 등을 이 마테리아와 조합시키면 소환수가 조합시킨 모든 어빌리티를 가지고 공격하는 효력까지 발휘한다.

출처: inxtasy, 파이널 판타지 FF7 공략 - http://inxtasy.wo.to/ff7.html